웅진에너지가 태양광 업황악화에 따른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소식에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거래일대비 6.71% 떨어진 4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2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과 맺었던 237억원 규모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또 대만의 태양전지 생산업체인 유니텍솔라가 업황 악화에 따른 태양광셀 판매 부진을 이유로 238억원 규모의 태양전지용 고순도 단결정 웨이퍼 공급계약을 취소했고 제스솔라와 지난해 12월에 체결했던 37억원 규모의 태양전지용 웨이퍼 공급계약도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