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KBS 연예대상 남자우수상 수상… "애기 좀 가지자"

입력 2011-12-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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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개그맨 김원효가 진솔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원효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김원효는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내 개그우먼 심진화가 아프다는 사실을 밝히며 아이처럼 울어 눈길을 끌었다.

많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김원효는 소감 말미에 심진화에게 "애기 좀 가지자"는 한 마디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원효 너무 순수해 보인다" "심진화 완쾌하길" "마음에 와 닿는 수상소감이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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