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티에리 앙리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은 앙리를 임대 선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웽거 감독은 주전 공격수들이 다음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됨에 따라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앙리를 2개월 동안 임대한다는 것이다.
앙리는 아스날 시절 8년 동안 2번의 프리미어그리 우승과 3번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2007-2008 시즌이 시작되기 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2010년부터는 미국 뉴욕 레드불스서 활약하고 있는 앙리는 2011 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 15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