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경호원 영상 섬뜩, '표창 피하고 유리조각 구르고'

입력 2011-12-24 11:18수정 2011-12-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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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릭 캡쳐

김정일의 경호원들의 훈련 영상이라고 알려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해외 스포츠 전문 매체 토탈프로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20일 해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에 '김의 경호원들'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5분 길이의 영상은 건장한 남성들과 여성들이 등장해 무시무시한 훈련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김정일의 경호원으로 알려진 남성들이 팔, 다리, 허리 등 맨 몸에 각목으로 얻어 맞으면서도 멀쩡한 모습이나 날아오는 칼을 피하는 장면 등이 나온다.

맨몸으로 유리조각을 구르거나 배와 머리에 칼을 올려두고 망치로 내려치는 모습도 등장한다. 젊은 여성들도 등장해 격투기, 격파 등을 선보였으며, 탱크를 공격하는 자살폭탄견도 등장했다.

이 영상은 김정일의 사망과 관련 각국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한편 해상도가 낮고 여러 영상들이 짜깁기 돼있어 그 진위 여부를 의심하는 댓글도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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