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목소리 기부, 공짜로 '남극의 눈물' 내레이션

입력 2011-12-24 10:08수정 2011-12-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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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송중기가 목소리 기부가 화제다.

송중기는 23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네 번째 시리즈 ‘남극의 눈물’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출연료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 하겠다. 작은 성의지만 출연료가 좋은 곳이 쓰이기를 희망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중기는 “‘남극의 눈물’ 목소리 출연료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 하겠다. 작은 성의지만 출연료가 좋은 곳이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원래 다큐멘터리 장르에 관심이 많아 ‘지구의 눈물’ 시리즈를 DVD로 소장하고 있다. 대학생 다큐 제작 공모전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입상한 바 있다”고 전했다.

송중기의 목소리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극의 눈물’ 너무 아름다웠다. 다시 한번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줬다”, “송중기 마음도 훈훈해”, “송중기 목소리 기부까지 정말 좋은일 하는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극의 눈물’은 1년 간의 항해 끝에 접근에 성공한 남극의 해양생태계부터 세계에서 가장 접근하기 힘든 황제펭귄의 생애까지 남극 생태계의 모든 것을 남았으며 지난 23일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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