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 출연 장면
영등포 경찰서 측은 이하늘이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 만큼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이하늘 측 역시 모든 혐의를 인정한 만큼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달 초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김창렬과 함께 출연해 1집 그룹 활동 당시 함께 한 박정환의 탈퇴 이유에 대해 “박치였다” “그래서 탈퇴했다”고 말하며 박정환과 갈등을 일으켰다.
이후 박정환이 이 발언을 문제 삼으로 이하늘과 김창렬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이하늘은 김창렬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취하하면 차 한 대 사줄께”라며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방송을 들은 박정환은 “직업을 모독했다”며 추가 고소 및 “소송 취하는 절대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 분쟁은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