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 남남 후보 '화제'…수상 여부는?

입력 2011-12-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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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남남커플이 후보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1 MBC 연예대상 홈페이지에는 22일 베스트커플상 후보가 게재됐다.

올해 베스트커플상 후보로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세 커플인 '박소현-김원준', '이장우-함은정', '이특-강소라' 커플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서지석-박하선', '윤계상-백진희'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가수와 매니저로 호흡을 맞추며 심상치 않은 핑크빛 모드를 연출했던 '김태현-박정현'커플도 후보군에 올랐다.

특히 주목을 끈 것은 나머지 두 커플. 무한도전의 '박명수-정준하', '정형돈-정재형'이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누리꾼들은 남남커플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올해는 남남커플이 대세!" "역시 무한도전인가…그런데 베스트커플상은 쫌…" "올해 MBC 연예대상 기대되는 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9시55분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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