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구단들이 크리스마스 기간을 맞아 관중들을 위해 갖가지 행사와 선물을 준비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23일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경기를 맞아 오리온스는 고양시 청소년 교향악단의 캐럴 연주, 경기영상정보고 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 등을 준비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팬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인천 전자랜드도 오는 24일 열리는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 다양한 성탄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자랜드 유니폼 색상인 오렌지색 옷을 입은 입장객 선착순 10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를 통해 가양한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는 25일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KGC구단은 16인조 색소폰 앙상블 '아트-색소'가 캐럴을 연주하고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하프 타임에는 '다비치'의 미니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