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내년 탄탄한 게임 라인업 ‘매수’-토러스투자證

입력 2011-12-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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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 2개의 신규게임 상용화가 예정돼 기업가치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 이라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엔씨소프트 역사상 처음으로 2개의 대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과 ‘길워드2’의 동시 상용화가 예정돼 있다”며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 일정이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로 지연됐으나 흥행 성공에 대한 기대감은 변함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길워드2는 지난 12월16일부터 북미에서 클로즈베타 테스트르 개시해 충성도 높은 소수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2개월 정도의 심도있는 테스트를 할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과 길워드2는 각각 내년 2분기 12월과 3분기 12월에 상용화해, 각각 1580억원, 511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4.3%, 4.0% 증가한 1540억원, 351억원이 전망돼 시장기대치 매출액 1634억원, 영업익 423억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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