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측이 21일께 현대그룹 측에 "현 회장이 와도 좋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북측은 개성공단 내 현대아산 개성사업소나 중국 등을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현 회장과 이 여사의 조문 방북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방북 시기는 26~27일, 또는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 이 여사 및 현 회장 측과 방북 인원 규모와 시기, 경로 등에 대한 실무 협의를 이틀째 진행 중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재 정부와 일정 및 규모 등을 협의 중에 있다"며 "조문기간이 28일까지인 점을 감안해 조만간 일정과 규모를 확정해 조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