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어, '쌀화환' 통해 경조문화 개선 앞장선다

입력 2011-12-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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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쌀화환 사업설명회 개최

나눔스토어가 경조문화 개선에 본격 나선다.

나눔스토어는 오는 24일 오후 1시 강남YMCA에서 쌀화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각종 행사에 쓰여지고 버려지는 화환은 연간 700만개로 돈으로 환산하면 약 7000억원대에 이른다.

나눔스토어는 일반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체할 경우 연간 7만t의 쌀을 굶주린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간접적인 나눔실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쌀화환은 일회성으로 쓰여지고 버려지는 일반 화환과 달리 '나눔쌀'을 포함해 보내는 사람은 일반 화환과 마찬가지로 축하나 조의를 표할 수 있고, 받는 사람은 받은 '나눔쌀'을 직접 이용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이처럼 나눔스토어의 쌀화환 사업은 직장인, 주부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하며, 초기 투자비용이 전혀 없어 부담이 적다.

나눔스토어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예비창업자에게 이처럼 현재 허례허식한 경조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회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쌀화환에 대해 소개하고 창업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비는 무료이며, 나눔스토어 사이트(www.nanumstore.com), 혹은 고객센터(1588-0805)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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