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체어' 박완규, 로커 카리스마 실종?

입력 2011-12-21 11:25수정 2011-12-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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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록커돌 박완규가 21일 방송되는 KBS Joy의 블록버스터 퀴즈쇼 '더 체어 코리아'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지적인 매력을 뽐낸다.

이날 '더 체어 코리아'에 퀴즈 도전자로 나선 박완규는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어떤 문제도 자신 있다"는 호언장담으로 제작진을 긴장시킨다. 이에 함께 출연한 그룹 부활 출신 보컬리스트 이성욱이 "많이 가 봐야 3단계일 것"이라며 박완규의 허세에 직격탄을 날리자 때아닌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도 착용하지 않은 채 생 눈빛으로 문제 화면을 응시하며 강한 집중력을 보여준 박완규는 매 단계 지정된 심박수를 유지한 채 퀴즈의 정답까지 맞춰야 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의연한 모습으로 퀴즈 마니아로서의 본색을 드러냈다

남다른 의지로 퀴즈에 임하던 박완규에게도 약점은 있었으니 다름아닌 동물 퀴즈였다. 제작진은 "박완규가 거친 록커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동물 퀴즈에 만큼은 약한 모습을 보이며 순한 양으로 돌변했다"고 전했다.

21일 밤 11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될 '더 체어 코리아'에는 박완규를 비롯해 90년대 대표 섹시 디바 김지현과 카레이서 여배우 이화선, 전 NRG 멤버 출신인 노유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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