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 폭풍 오열에 극찬

입력 2011-12-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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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브레인' 방송화면)
배우 신하균의 명품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2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 12회는 신하균과 최정원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훈훈한 풍경을 자아내는 한편, 위독한 어머니 앞에서 눈물의 절규를 쏟아낸 신하균의 폭풍 오열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흥미지수를 드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성 뇌암에 걸린 어머니 순임(송옥숙 분)을 살려내려는 강훈(신하균 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강훈은 김상철(정진영 분) 교수의 지도아래 교모세포종 연구에 몰두하며 순임의 치료에 힘썼지만 어머니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결국 강훈은 B형 간염 보균자인 순임에게는 투약해서는 안 되는 임상시험약까지 몰래 투약하는 도전을 감행했다. 상철과 준석의 반대에도 강훈은 무모한 시도를 이어갔지만 순임은 또다시 위독한 상태를 맞게 되면서 긴박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날 신하균은 다급하면서도 절망적인 표정으로 오열을 쏟아내며 긴장과 슬픔이 묻어난 명품 연기를 펼쳐냈다. 신하균의 폭풍 절규에 시청자들 역시 눈물을 쏟아내며 그의 연기에 극찬을 쏟아냈다.

신하균의 오열 연기가 돋보인 이날 방송분은 신하균은 시청률 14.6%(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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