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이틀째 강세…개인·기관 ‘사자’

입력 2011-12-21 09:33

이채용 기자

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2.50%, 5.80포인트 오른 238.10을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위기 완화 기대감에 급등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갭 상승 출발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을 중심으로 순매수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0계약, 86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646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1.40 내외로 전일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80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15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7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433계약 늘어난 8만5736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