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새로운 기록을 썼다.
소녀시대의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 이하 BD)는 동시에 오리콘 음악부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해외 아티스트의 음악 DVD와 BD가 동시에 오리콘 주간차트 음악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14일 발매된 DVD '재팬 퍼스트 투어 걸스 제너레이션'은 첫 주에 6만 9천 장이 팔려 26일자 DVD 주간차트 종합부문 1위(음악부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출시된 BD도 발매 첫주 3만 7천 장이라는 기록으로 BD 주간차트 음악부문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전체 주간 차트에서는 2위를 거둔 성적이다.
이번 DVD와 BD에는 지난 5월 31일부터 일본 전국 6개 도시를 돌며 14차례 공연하면서 약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소녀시대의 첫 일본 라이브 투어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