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눈·비온뒤 기온 '뚝'…출근길 혼잡

입력 2011-12-21 06:43수정 2011-12-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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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 새벽부터 경기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도 지방에 눈발이 날리고 있으며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출근길이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이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면서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지역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내리는 눈의 양은 대부분 지역이 1센티미터 미만으로 도로에 쌓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북부와 강원도 영서 북부 등 일부 지역에서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도(경기 남부 제외), 강원 영서 북부, 울릉도, 독도, 서해 5도 등은 1㎝ 미만이며,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 이남 서해안, 울릉도, 독도, 서해 5도 등은 5㎜ 미만이다.

오늘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로 오늘보다 추워지겠으며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을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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