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0일 KBS 2TV ‘승승장구’에서 출연한 김 전 감독은 총 18회라는 최다 퇴장 기록에 대해 “감독이 퇴장당하지 않는다는 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퇴장은 심판 마음대로다. 팬들은 많이 왔는데 즐겁게 해주려면 뭔가를 해야 하지 않겠나? 10대 0으로 지고 있는데 팬 입장에서는 즐거울 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감독이 나와서 열심히 싸우면 선수들도 ‘우리 감독이 포기 안 했구나. 해보자’ 이렇게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서는 몰래온 손님으로 양준혁과 이종범이 출연,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