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화성인 X파일' 화면 캡처)
19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라면 스프를 간식처럼 들고 다니며 먹는 '라면 스프녀'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라면 스프녀가 이렇게 라면 스프를 많이 먹는 이유는 약 3년 전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음식에 라면 스프를 넣어 요리하는 장면을 보고 호기심에 따라해 봤다가 그 맛에 중독되어 버렸다는 것.
라면 스프녀는 집에서 자장면을 먹을 때도 스프를 비벼 먹고 마트에서도 온갖 종류의 라면들만 구매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전했다.
라면 스프녀는 하루에 15 봉지, 한 달이면 약 450 봉지의 라면 스프를 먹는다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좀 걱정된다" "누가 말려주면 좋으련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