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은 다나, 정웅인과 다정한 한 컷

입력 2011-1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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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우 정웅인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다나와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 화제다.

정웅인은 내년 1월 1일에 방송될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 시리즈 시즌2의 두 번째 이야기 '아모레미오'(이선희 극본, 김영조 연출)에서 외동딸을 시집보내는 홀아비 강해창 역으로 열연한다. 이 외동딸 역에 인기그룹 '천상지희'출신 다나가 캐스팅됐다.

사진 속 다나는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청순미를 과시한다. 반면 정웅인은 따뜻한 아버지의 인상으로 부녀지간의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아모레미오'는 결혼을 앞둔 미래(다나)가 우연히 해창이 숨겨왔던 과거의 단서를 얻게 되면서 아빠의 과거를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해창의 엄청난 과거를 밝혀낸 미래가 엄마가 부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아빠의 뜨거운 부성애를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아모레미오'는 '거침없는 사랑' '아버지의 집' '가시나무새' 등을 집필한 정통드라마의 대가 이선희 작가와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연출을 선보인 김영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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