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취약계층 4200명 특별채무 감면

입력 2011-12-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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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은 올해 4200여명의 특별 채무를 감면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 채무 감면은 빚을 갚으려는 의지가 있으나 당장 돈이 없는 생계형 채무자에 한해 연체이자 또는 원금 일부를 줄여주는 것이다. 수혜 대상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이다.

서울보증보험은 매달 소액의 빚을 갚는 채무자는 신용관리 대상에서 해제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특별 채무 감면 대상자 대부분이 취약 계층이다. 내년부터는 중소기업과 서민 지원 조직을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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