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그는 또 "어제 밤새 한숨도 못 자고 왔는데도 에너지가 넘친다"며 "KBO 총재와 각 구단 관계자 한화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 연봉 2400만원을 수락한 것에 대해선 “선수로서 사회환원을 하면서 어린 선수들에게 어떤 롤 모델이 되느냐가 훨씬 값어치 있다고 생각했다”며 “연봉이 얼마냐보다는 한국 야구에 어떻게 도움이 되느냐를 고민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박찬호는 내년 목표 성적에 대해 “분명히 팀에 기여해야 한다”며 “도움이 되는 투수이자 베테랑의 역할을 할 자신이 있다. 나이가 있고 부상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짜서 트레이너들과 함께 관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