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먹거리 IPTV에서 직접 보고 구매하세요

입력 2011-12-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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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IPTV, 스마트폰 등을 통해 농작물의 생산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을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로컬푸드’ 서비스를 오는 21일 시범개통하고 내년부터 상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하고 완주군, SK브로드밴드 등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전북 전주와 완주, 서울지역의 SK 브로드밴드 가입자 중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가정에서는 IPTV, 스마트폰, PC 등을 이용해 농작물의 생산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전라북도 완주군 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영상콜센터를 통해 영상으로 상담과 상품 주문도 가능하다.또한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다양한 음식의 요리법, 영양성분 및 효능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로컬푸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고 농가는 농산물의 유통경로를 줄여 소득이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농업분야 외에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소규모 자영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발굴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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