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B.A.P, 억대 쇼케이스로 이례적 출발

입력 2011-12-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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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B.A.P(비에이피)가 오는 1월 28일 블록버스터급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방용국을 리더로 한 6인조 남자 그룹 B.A.P가 “2012년 1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대규모 데뷔 쇼케이스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충체육관은 에픽하이, 김현중, 박재범 등이 쇼케이스와 공연 등을 가진 곳으로, 3천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처음 데뷔하는 그룹들의 쇼케이스가 통상 200명 규모의 극장이나 클럽 등지에서 소규모로 진행되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초대형의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B.A.P의 데뷔 쇼케이스는 무대 제작비만 억대에 달하고, 기타 준비 비용 및 홍보와 마케팅에도 엄청난 금액이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져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B.A.P는 인기 걸그룹 시크릿이 소속되어 있는 TS 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으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상에 B.A.P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니만큼, 최고의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국내 미디어와 팬들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서 각종 언론과 미디어, 음반 관계자, 공연 관계자 및 팬들까지 약 300명 정도가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B.A.P는 각각 Best(최고의), Absolute(절대적인), Perfect(완벽한)의 약자로, 현재 MBC의 간판 예능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에서 고정 게스트를 하고 있는 방용국을 비롯, 방용국과 함께 싱글 ‘Never Give Up(네버 기브 업)’을 발표한 15세 막내 젤로 그리고 SBS-MTV ‘The Show(더 쇼)’의 진행을 맡고 있는 힘찬까지 세 명의 멤버들을 공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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