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강보합…외인·기관 ‘사자’

입력 2011-12-20 09:14

이채용 기자

지수선물이 급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1000계약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0.52%, 1.20포인트 오른 232.2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5계약, 391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799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1.70 내외로 전일에 비해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251억원, 38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8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179계약 늘어난 8만7230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