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네트워크 서비스 순항 '매수'-대신證

입력 2011-12-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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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골프존에 대해 네트워크 서비스가 순항중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트워크 서비스 저변 확대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했고 GS 누적 판매수 및 회원수 증가로 총라운딩이 2012년에도 2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보적 국내 점유율과 회원수로 골프 시장 신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골프존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88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상회, 매출액은 같은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액은 119억원으로 작년대비 3.7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4분기 라운딩수가 1050만회로 증가하고 유료화율이 66.5%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골프방 최대 성수기 겨울 1분기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액은 157억원으로 작년대비 약 2.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2년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액은 61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60%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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