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연이은 오물 소동…도대체 누가?

입력 2011-12-20 07:24

  • 김혜진 기자 sinembarg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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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인분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두번이나 발견됐다.

19일 서울메트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7분께 4호선 삼각지역을 지나던 오이도행 전동차 2호차 바닥에 인분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전동차 내 비상전화를 통해 접수됐다.

앞서 40여분 전에도 같은 열차 4호차에 오물이 있다는 접수로 미아삼거리역에서 청소원이 탑승해 청소 작업을 벌였다.

한편 서울메트로 측은 전동차 안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범인이 누구인지 파악하지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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