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물류창고서 화재...3억원 피해

입력 2011-12-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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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10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조모(59)씨의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3개동 610여㎡와 안에 쌓여 있던 통조림·밀가루·세제 등을 모두 태우고 3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화재로 창고 인근에 있는 운산면사무소와 마트 직원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목격자는 "창고 뒤편에서 갑자기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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