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한나라 “조문 여부 결정 안해”

입력 2011-12-19 17:55수정 2011-12-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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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관련해 조의표명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시간을 두고 조의표명 및 조문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회의에서 얘기가 조금 나왔을 뿐, 아직 조문 관련한 입장이 결정되거나 깊숙이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한 비대위 명의의 공식 논평이 당장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28일 영결식까지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정부와 야당, 국민들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에 대해 우선적으로 논의했다”며 “조문 여부는 (사망 관련한) 구체적 정보를 보고 받고 정확한 상황을 인식한 뒤 더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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