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장혁, 3년 만에 공중파 외출…'불후2' 신용재 지원사격

입력 2011-12-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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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 조장혁이 오랜만에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조장혁의 한 지인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19일 오후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조장혁이 참여해 후배가수 신용재의 무대를 돕는다"고 밝혔다.

듀엣 콘셉트로 꾸며질 이날 녹화에서 조장혁은 자신의 대표곡 '중독된 사랑'을 직접 편곡해 경연에 나서는 포맨 신용재와 듀엣으로 무대에 올라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조장혁의 공중파 나들이는 2008년 12월 '더 프레젠트(The Present)' 발매 이후 3년 여 만이다. 후배가수 신용재가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해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흔쾌히 듀엣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전언이다.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조장혁은 '러브', '중독된 사랑', '연인'(드라마 '연인'OST) 등 애절한 사랑을 담은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옥주현이 MBC '나는 가수다'에서 그의 곡 '러브'를 리메이크해 재조명 됐다.

한편 최근 재능기부 등 나눔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는 조장혁은 이날 '불후의 명곡2' 녹화 이후 중국 활동을 위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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