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아버지 이름 大폭소…희대의 사기꾼?

입력 2011-12-17 22:25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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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인 노홍철의 아버지 이름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달력을 배송하는 '무한택배'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돌림판을 돌려 멤버별 배달지역을 선정했고 노홍철은 멤버들의 조작 끝에 충남으로 향하게 됐다.

충남 서천에 도착한 노홍철은 '아버지의 고향'임을 강조하며 "이런 표현이 있다.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저희 아버지 함자가 노희대다. 희대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평소 미션수행을 위해 멤버들을 상대로 사기치는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노홍철 아버지의 이름은 시청자들을 더욱 폭소케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정말 재미있는 이름인 듯" "아버지가 노홍철의 개그를 도와주는 구나" "정말 기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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