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트위터)
17일 손정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장님이나 신입사원이나 평등해지는 시간. 아나국 송년회 사진 관련자 동의없이 방출합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긴머리 가발과 군용 모자를 쓴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주 목요일 저녁 홍대 플레이였고 드레스코드는 섹시 밀리터리룩이었다"며 "평소 긴머리 로망이 있던 저는 결국 가발을 쓰고야 말았습니다. 모자는 신랑꺼! 넘 욕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멘트를 달았다.
또 동기인 문지애 아나운서와 허일후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셀카도 공개하면서 "사랑하는 저희 동기들 문지애, 저, 허일후. 전 제 동기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1년차 어리바리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전 벌써 결혼했고 문양은 내년에 간다하고, 일후도 언젠간 좋은 소식 안겨주겠죠?란 글을 남겼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나운서국 분위기 좀 짱인듯", "사진에 보이는 손정은 아나운서의 결혼반지가 너무 반짝거려 샘난다", "허일후 아나운서도 빨리 장가가셔야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