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게임에도 위치기반서비스(LBS)가 연동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 ‘리듬스캔들’에 LBS를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듬스캔들은 음악에 따라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 아바타의 댄스를 즐기는 3D 댄스 게임이다.
이 게임은 LBS기능을 연동해 이용자들이 접속 시 자신의 위치는 물론 검색을 허용한 친구들의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의 친구들과 함께 4인 대전과 채팅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요소들도 게임에 도입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SNS 연동을 통한 프로필 정보 제공 △메일박스 △실시간 쪽지 알림 기능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김남철 위메이드 사장은 “위메이드는 이미 2년여 전부터 스마트게임 연구개발(R&D)에 힘써 왔고 드디어 그 결과물을 시장에 순차적으로 내놓으려고 한다”며 “금일 발표한 리듬스캔들의 LBS 기능 등이 대표적인 기술 진보의 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듬스캔들을 시작으로 스마트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위메이드가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