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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개채용과 경력채용만을 해 오던 GS리테일의 인턴사원 채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턴사원 60명은 GS슈퍼마켓에서 약 2개월간(12월~2월) 근무하면서 현장 근무 경험을 쌓는다. 근무 성과가 좋은 인원은 GS리테일 정식사원이 되는 기회를 갖는다.
GS리테일의 이번 인턴사원 채용은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타사와 달리 전원 졸업예정자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를 계기로 인턴사원 제도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향후 채용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내년 6월경 하계 인턴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는 졸업을 앞두고 현장 경험을 통해 유통업을 배우려는 880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15 : 1의 경쟁율을 보였다.
최충묵 GS리테일 인사운영팀 과장은 “인턴사원 채용은 구직자와 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 처음 시도하게 됐다”며 “결과를 지켜본 후 향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