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15일 검찰에 따르면 이은하는 지난 4월 사업 자금 명목으로 지인 A씨에게 4000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이은하와 고소인은 대질신문 일정이 엇갈려 고소인만 검찰 조사를 받은 상태로 검찰은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보완 수사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이은하 소속사 밀키웍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된 피소건은 이미 고소인이 고소취하장을 제출한 상태에서 뒤늦게 불거져 나온 것"이라면서 "당사는 오히려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하려했지만 고소인이 그간의 오해를 사과하면서 결국 기존 고소를 취하하는 쪽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은하의 피소건은 정황을 잘 알지 못하는 직원의 오해로 인한 것. 소속사는 고소인은 이은하와 가까운 지인의 직원으로 이은하가 지인에게 빌려준 돈 중 일부인 4000만원을 되돌려 받은 것이지 채무를 상환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