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서수길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1-12-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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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나우콤 신임 대표.
나우콤은 지난 1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수길 신임 대표를 이사로 선임했다.

나우콤에 새롭게 취임한 서수길 대표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SK C&C 기획본부장,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길 대표는 “아프리카TV는 모바일 방송 강화와 SNS미디어로의 성장을, 게임사업은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과 개발력 확충을, CDN사업은 클라우드와 모바일 스트리밍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열린 나우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기존 이사들이 모두 사임했으며 서수길 대표이사와 함께 박회근 기획실장, 정찬용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한빛에너지 김영만 회장을 사외이사로, KOG 이종원 대표이사가 감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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