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미인' 황신혜, "성형수술 하고 싶었다" 고백

입력 2011-12-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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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배우 황신혜가 코 성형수술을 하고 싶었다고 밝혀 화제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메이크오버 쇼 '렛미인' MC로 활약하고 있는 황신혜는 대한민국 대표 미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렛미인' 녹화 스튜디오에서 황신혜는 심한 비만과 주걱턱으로 외모 콤플렉스가 심한 의뢰인과 얘기를 나누던 중 "사람이 뭔가에 빠져들면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해 오로지 그것 밖에 안 보인다"면서 "(나도)예전에 거울을 보면서 코를 고쳐야겠다고 마음먹은 후 상담을 받고 날짜까지 잡은 적이 있다. 겁이 나서 관두긴 했지만 무언가에 빠져든다는 것이 참 힘들더라"고 고백해 출연자와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황신혜는 변신을 준비중인 출연자의 합숙소를 찾아 두 손을 꼭 잡고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등 지극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각 분야 최강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반인 출연자의 변신을 도와주는 메이크오버 쇼 '렛미인'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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