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공모 청약 최종 경쟁률 837대1 기록

오는 26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디엔에이링크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837대1을 기록했다.

16일 디엔에이링크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간 실시된 공모청약 결과 13만1684주 배정 수량 중 1억1021만주가 청약돼 청약 경쟁률 837대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4243억원이 몰렸다.

디엔에이링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연구개발비용과 분석장비 확충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디엔에이링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적용한 개인 유전체 분석 제품 ‘DNAGPS’를 출시했다.

디엔에이링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인 유전자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향후 제품 상용화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으며, NGS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분석설비를 다수 보유해 업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최근 5년 연속 흑자를 내며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63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고, 2011년에는 매출 95억원, 영업이익 15억원, 영업이익율 15% 이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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