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 ‘매수’ 나흘만에 상승...500선 회복

입력 2011-12-16 09:14

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상승출발하며 500선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9포인트(1.10%) 오른 503.15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뉴욕증시가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닷새만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와 동반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는 개인이 22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4억원 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음식료담배가 2~3% 이상 상승중인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는 유일하게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상승세가 우세하며 안철수연구소는 10.39%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CJE&M, 메디포스트 는 2~3% 이상 오름세다. CJ오쇼핑, 포스코켐텍은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농업주들이 정부가 10년동안 1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중이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713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187개 종목은 하락세다. 136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