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스스로 기회잡겠다"

입력 2011-12-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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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날 홈페이지
입단 후 아직까지 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박주영이 경기 출장을 위해 "스스로 기회를 잡을것" 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박주영은 1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선수가 빠져서 생기는 기회를 바라지 않는다"며 "그 어느 때, 어떤 기회라도 나 스스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아스날에도, 프리미어리그에도 신입이다. 지금은 더 많이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 훈련에도 문제가 없고 (생활이) 익숙해지지 않는 데 대한 걱정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주영의 리그 데뷔전은 내년 1월으로 예상되고 있다.

팀내 경쟁자인 샤막(모로코)과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 등이 내년 1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아프리칸 네이션스 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소속팀을 잠시 떠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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