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시민통합당 오늘 합당 결의

입력 2011-12-16 06:41수정 2011-12-1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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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대표에 원혜영·이용선 선임…통합 전대 다음달 15일 개최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양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결의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통합 당명은 통합민주당과 시민민주당(약칭은 민주당으로 통일)을 놓고 여론조사를 벌인 뒤 이를 참고해 합동회의에서 결정된다.

양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통합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임시 공동대표로 원혜영 민주당 의원과 이용선 시민통합당 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김진표 원내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5명, 시민통합당 4명, 한국노총 2명 등 총 11명의 임시 지도부도 곧 구성될 전망이다.

통합 정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다음달 15일에 열리며 앞서 오는 26일 9명의 후보를 추리는 예비경선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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