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이 키운 대형신인 '더 게이트' 전격 공개

입력 2011-12-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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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엠지글로벌)
톱뮤지션들의 애제자인 슈퍼 아이돌 밴드가 등장했다.

파워 여성 로커 서문탁, 윤도현밴드 리드기타 출신 유병렬과 드러머 나성호등이 지난 2년간 작심하고 키워낸 더 게이트(The Gate)가 'Enjoy me'를 타이틀로 한 데뷔 앨범을 내놨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을 포함 그루브한 팝록 사운드 5곡이 수록됐다.

평균 연령 19세의 5인조 록밴드'더 게이트'는 현재 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중인 여성 리드보컬 정선아와 기타 김세영, 베이스 엄태환, 건반 이진명, 드럼 박우빈 등으로 구성, 어린 나이지만 기성 뮤지션들을 능가하는 발군의 연주력과 절제된 사운드가 눈길을 끈다.

소속사측은 "이들의 곡 모두가 멤버들의 작사 작곡이며 프로듀싱까지 직접 했다"며 "여타 아이돌 밴드들 대부분이 기성 대중작곡가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 게이트는 본격 데뷔에 앞서 선배 뮤지션 및 평단이 하나같이 극찬을 내놓은 기대주다.

리드보컬 정선아의 스승인 서문탁은 "음악을 듣고는 평균 나이를 가늠할수 없는 재기 넘치는 초신인급 밴드다. 편곡과 연주력도 대단했다"면서 특히 정선아에 대해서는 "마음 먹고 키운 애제자다. 음색과 느낌이 국내 시장 울타리는 벌써 넘어섰다"고 극찬했다.

실력파 보커리스트 휘성 역시 더게이트를 접하고는 "인스턴트 식품같이 자극적인 사운드의 홍수 속에서 오랜만에 보는 음악성 짙은 신인"이라면서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사운드가 아닌, 안으로부터 솟아나는 깔끔한 자극이 반갑다"고 호평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씨는 "괄목상대할 기대주"라면서 "잠재력과 열정이 빚어낸 아기자기한 소리 파티이며, 감각적이나 정돈되어 빚어진 젊은이들의 자유 언어를 만나 무척 즐겁다"고 평했다.

타이틀곡인 'Enjoy Me'는 디스코펑키한 느낌의 곡으로 퍼쿠션의 타악기와 드럼의 조화가 일품이며, 특히 이승환 앨범의 피처링으로 유명한 45RPM 제이권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더게이트는 현재 라디오와 행사 위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TV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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