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은 15일 C9의 중국 내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Free CBT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테스트 및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원활한 게임 접속 환경 구축과 서비스 안정화가 목적이다. 먼저 3개 서버의 운영을 시작하고 온라인 접속 시스템과 유료 결제 시스템 등 기술적인 부분을 점검한다.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정 포인트를 참가자들에게 지급해 유료 결제 시스템도 시험해본다. 게임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테스트 계정을 보유한 회원들이 추가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 증설과 함께 테스트 범위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운영총괄책임자(COO)는 “상당한 수의 중국 게이머들이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참가해 게임 접속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버 증설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접속자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공개 서비스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사업적 논의가 계속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