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2011년 데이터베이스품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997년부터 시행된 정부시상제도인 데이터베이스품질대상은 데이터 관리 품질부문과 데이터 품질부문으로 나뉜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6월 30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품질 진단 결과 최고 품질수준인 골드클래스를 취득 데이터베이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이 결과 품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감정원은 정부의 감정평가시장선진화 방안에 따라 감정평가정보체계, 공시지가, 주택 가격 등 부동산가격정보체계를 구성하는 모든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구축된 정보는 정부 부동산정책, 국민들의 부동산 활동, 관련 업계·학계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지난 5일 지가변동률조사, 임대사례조사, 주택가격· 전월세 동향조사 등 부동산 조사·통계 기능이 일원화되면서 부동산 정책지원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제2의 창립을 위한 ‘뉴 비전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