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폭행 피해자, 엇갈리는 주장 "진실은?"

입력 2011-12-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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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영상 캡처
배우 정운택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정운택 폭행사건과 관련한 내용이 보도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운택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모씨 측의 가족은 "전치 20주 진단이 나왔을 정도로 많이 다쳤다"라며 "이가 4개 부러지고 귀까지 잘 안들린다. 고막이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이씨 측은 이어 "정운택이 술에 만취가 된 상태였다"라며 "종업원에게 '라이터 라이터'라고 하길래 그걸 듣고 웃었더니 시비를 걸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운택은 앞서 경찰조사에서 "피해자 일행 중 여성이 사인을 요구했고 자신이 이를 거부하자 피해자 일행이 영화 속 캐릭터인 '대가리'를 입에 올리며 비하발언을 했다. 싸움을 말리기만 했을뿐 전혀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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