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자국 선수비율 고작 38%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경기서 자국 선수의 비율이 약 38%에 그친다는 통계가 집계됐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자국 선수들의 비율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 선발 출장한 자국선수는 전체 선수 220명중 84명으로 38.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매체는 스페인 프리메가 리가의 60.5%와 비교하며 프리미어리그의 자국 선수 비율을 걱정했다. 또 이것이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력 저하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대해 영국 축구 협회(FA)의 관계자는 이 수치가 "5년후에 20%이하로 떨어질 것" 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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