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의 사나이' 정찬성, 랭킹도 세계 10위로 '껑충'

'UFC 140'에서 마크 호미닉은 7초만에 KO시킨 정찬성(24.코리안탑팀)이 미국 격투기 전문 매체가 선정한 페더급 세계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찬성은 14일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위클리'가 발표한 페더급 세계 랭킹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UFC최초로 트위스터를 성공시킨데 이어 강자 마크 호미닉을 상대로 UFC 최단 시간 KO 승을 거둔 점을 감안해 세계 랭킹이 급등했다.

이번 세계 랭킹 10위로의 상향 조정은 정찬성이 겨우 2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부분이다. 세계 랭킹 10위권 진입은 아직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인 김동현(29.팀매드)도 이루지 못했다.

한편 팬들은 정찬성의 다음 상대가 누구일지에 주목하고 있다. 정찬성이 페더급 정상권에 도전할 자격이 생긴만큼 상위권 랭커들과의 맞대결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SUPER ACTIO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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