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일본매체 'BARKS'는 "아이유가 내년 1월 24일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예술의 전당 '오챠드홀'에서 '아이유 재팬 프리미엄 스페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첫 쇼케이스 라이브를 겸한 이번 공연은 지난 14일 일본에서 출시된 한국어 음반 '아이유'를 구입한 팬들을 추첨으로 초대해 열린다. 내년 2월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하기에 앞서 '전초전'의 형태로 소개되는 이 음반에는 아이유의 대표 히트곡 '잔소리'와 2AM 멤버 슬옹과 함께 부른 '잔소리'등 6트랙이 수록됐다.
보도에 따르면 "팬들이 노래를 차분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라는 아이유의 요청에 의해 클래식 공연이 주로 이뤄지는 공연장을 선택했다. 특히 한국가수로는 사상 최연소 오챠드홀의 공연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9일 정규 2집 'Last Fantasy'와 타이틀곡 '너랑 나'를 공개했으며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