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는 재단법인 ‘함께 일하는 재단’과 ‘HF 취약계층 돌보미 365’ 사업 협약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수행기관을 기존 1개 업체에서 3개 업체로 확대 선정해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수행기관은 사회적기업이면서 동시에 여성기업으로 선정해 정부권장정책의 이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종대 HF공사 사장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의 연계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균형있는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함께일하는재단과 저소득 중장년 여성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산모·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