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폰의 귀환…LG 프라다폰3.0 공개

입력 2011-12-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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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다폰3.0.
LG전자와 명품브랜드 프라다의 합작으로 탄생한 ‘프라다폰3.0’이 베일을 벗었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프라다폰3.0을 공개했다.

프라다폰3.0은 LG전자와 프라다가 협력해 만든 세번째 휴대전화로 명품폰의 대명사로 불린다. 이 제품은 프라다폰 시리즈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프라다 특유의 간결함을 살렸다. 풀터치 스크린 타입에 두께는 8.5mm로 얇은 편이며 전원버튼과 볼륨조절 버튼을 제외한 모든 버튼은 터치타입으로 적용했다. 또제품 뒷면 배터리 커버는 패턴을 적용했으며 프라다 로고를 새겨 명품임을 강조했다.

사양은 최신 LTE폰보다는 낮지만 3G스마트폰 중에는 중급 이상이다. 이 제품에는 옵티머스3D에 적용된 1GHz(기가헤르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했으며 듀얼채널 기술을 적용해 처리속도를 높였다.

화면은 4.3인치 노바 플러스(800×480)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800만화소카메라, 1540mAh 배터리를 적용했다. 단 프라다3.0은 3G폰이다.

기존의 프라다폰에 적용된 블랙&화이트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그대로 계승했으며 프라다 로고가 새겨진 도킹스케이션과 블루투스 헤드셋, 전용 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프라다3.0은 내년 초부터 전세계에 공급된다.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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