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박광선, 임윤택 위해 삭발 "형 혼자 빡빡이면…"

입력 2011-12-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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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울랄라세션 막내 박광선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임윤택을 따라 삭발했던 사실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뭉클케 했다.

15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자유여행을 떠난 울랄라세션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임윤택은 "사실 막내 광선이 때문에 울컥했던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임윤택은 "제가 항암 치료를 받고 머리카락이 다 빠지게 돼 아예 밀어버리자 막내 박광선이 다음날 머리를 삭발하고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박광선은 "형 혼자 빡빡이면 부끄럽잖아요"라고 말해 임윤택을 감동시켰다고.

임윤택은 "당시에는 부끄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다"며 "멤버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의리있다" "박광선, 막내지만 속 깊다" "임윤택, 복 받은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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